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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대구 36.1도…최고기온 또 경신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6-07-27 17:55 송고 | 2016-07-27 18:34 최종수정
중복인 27일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서정리 마을 주민들이 마을 농원에서 수박을 나눠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2016.7.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중복인 27일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서정리 마을 주민들이 마을 농원에서 수박을 나눠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2016.7.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중복(中伏)인 27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6.1도로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포항과 경주 35.9도, 영천과 영덕, 의성 35.4도, 구미 34.6도, 상주 34.2도, 안동 33.9도 등 대구와 경북지역의 낮 기온이 평년보다 3~6도 높게 나타났다.

대구와 구미, 포항, 경주, 영덕, 울릉도는 올들어 최고 기온이다.

경북 봉화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지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 유입과 강한 일사로 낮 기온이 크게 올라 평년 보다 3~6도 높았다"며 "당분간 낮에는 33도를 웃돌아 무덥고, 밤 사이에는 25도 이상 기온이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le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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