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간절곶 앞 바다를 지나던 남구 고래바다 여행선에서 포켓몬이 등장했다. (울산남구청 제공) 2016.7.27 © News1 |
울산 남구청은 간절곶 인근 해상에서 고래바다여행선을 특별 운항한 결과 선상에서도 ‘포켓몬 고’ 게임이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이날 간절곶 동쪽 0.45마일 지점에서 피카츄와 다양한 포켓몬들이 발견됐으며, 여행선 내 1,2,3층 뿐 아니라 선상에서 바라본 바다에서도 두루 나타났다.
이에 남구청은 매주 금·토요일에 운항 중인 디너크루즈 프로그램을 통해 간절곶 앞바다에서 잠시 머물면서 승객들에게 ‘포켓몬 고’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디너 크루즈에서 울산 공단의 야경을 즐기면서 식사를 하고 포켓몬 고 게임을 할 수 있는 시원한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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