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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Talk]쿠니무라 준도? '무도-무한상사' 기대되는 섭외력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6-07-26 17:47 송고
MBC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출연진이 시청자들이 예상하는 그 이상의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무한상사'의 놀랍고도 대단한 섭외력은 어디까지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26일 영화 '곡성'에서 외지인 역으로 활약했던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의 '무한상사' 출연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무한도전' 측의 한 관계자는 이날 뉴스1스타에 "쿠니무라 준 출연 여부는 확인이 어렵다. 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쿠니무라 준의 출연 여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무한상사'에 출연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게다가 앞서 '귀곡성' 특집에서 박명수가 '곡성' 외지인을 패러디한 바 있는 만큼, 이들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니무라의 '무한상사' 출연설이 제기됐다. © News1star DB
쿠니무라의 '무한상사' 출연설이 제기됐다. © News1star DB


앞서 '무한상사' 특집은 지난 25일 배우 김혜수와 이제훈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김혜수와 이제훈은 '무한상사'를 집필하는 김은희 작가와 tvN 드라마 '시그널'로 맺은 인연으로 출연을 선뜻 결정했다. 조진웅의 출연은 스케줄상 아쉽게 불발됐다. 
그 외에도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tvN 드라마 '미생' 대리팀의 출연설도 있었다. '미생' 대리팀 출연 멤버로는 김희원과 오민석, 전석호, 태인호 등이 언급됐으나 전석호만 출연이 확정이고 김희원은 스케줄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관계상 김혜수와 이제훈 외 배우들의 출연 여부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재 스포일러 유출을 우려해 쪽대본으로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MBC 측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은희 작가가 집필하고 그의 남편 장항준이 연출을 맡은 액션 블록버스터 '무한상사'에 대한 기대감은 절정에 달해 있다. 멤버들이 김은희 작가 특유 반전 있는 스릴러 장르의 이야기, 최고 배우들의 열연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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