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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속 야간작업 30대 기계에 머리 끼여 숨져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6-07-26 10:17 송고 | 2016-07-26 15:35 최종수정
부산 강서경찰서 전경사진.(강서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강서경찰서 전경사진.(강서경찰서 제공)© News1

열대야에 야간작업을 하던 30대 근로자가 공장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1시 30분께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 있는 한 인공피혁 업체에서 가죽 코팅 작업을 하던 정모씨(34)가 기계 사이에 머리가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함께 2교대 야간 작업을 하던 직장 동료 서모씨(41)는 정씨를 발견하고 곧바로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정씨가 가죽을 코팅하는 롤 기계 안에 끼어 있던 이물질을 제거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안전사고를 낸 공장 업체가 작업 안전의무를 준수하고 안전장치를 제대로 구비하고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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