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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의 풍경과 함께 즐기는 맛과 멋의 여행

(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2016-07-25 14:01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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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만큼 수많은 섬들이 모여있는 남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신 거제대교를 건너 고속도로처럼 시원하게 뻗어 있는 국도를 한참 동안 달리다 보면 남해 바다의 수려한 풍경과 굴곡진 해안선을 만날 수 있다.

장승포항에서 거제 해금강까지의 약 27km의 거리는 전망 좋은 바닷가를 끼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데이트 코스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 길가에는 팔색조가 깃드는 동백숲과 맑은 해조음을 들을 수 있는 몽돌 해변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을 지나 해금강에 다다르면 전체가 깎아지는 기암 절벽의 절경과 절벽아래 해식 동굴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거제도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거제도 정보가 총망라된 노란 지도(스탬프 투어)는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다양한 펜션과 호텔 정보, 그리고 맛집에 관한 알뜰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호텔 ‘상상속의집’ 3층에 위치한 커피하우스는 남해안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상상속의 빅 버거’와 같은 독특한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지름 23cm, 두께 7cm에 이르는 빅사이즈의 빵에 부드럽고 두툼한 호주산 청정우 점보 패티(400g)와 국내산 싱싱한 채소 등이 어우러져 비주얼 깡패 수제 버거로 불리는 ‘상상속의 빅 버거’는 KBS 생생 투데이, MBC뮤직 B1A4의 어느 멋진 날, KNN 생방송N 등에 소개되기도 한 명물 버거로 유명하다. 또한, 빅버거 한 개를 12분 안에 혼자 먹으면 무료로 먹을 수 있는 도전왕 이벤트와 8조각으로 된 버거의 한 조각 안에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운 맛을 첨가한 복불복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상상속의집’에서 숙박 시 빅버거를 10% 할인가에 즐길 수 있는 점 역시 참고할 만하다.


akdrkf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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