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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윤희상 5승+홈런 4방' SK, 넥센전 위닝시리즈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2016-07-24 21:07 송고
SK 와이번스가 24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News1 신웅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24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News1 신웅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주말 넥센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차지했다.
SK는 24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4-3 진땀승을 거뒀다.

SK는 시즌 성적 46승45패를 기록했고 넥센은 51승1무39패를 마크했다.

SK 선발 윤희상이 8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5승(3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박정권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하며 역대 21번째로 8년 연속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정의윤도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3안타(2홈런) 2타점으로 잘 쳤다.

SK는 4회말 2사 후 정의윤의 좌월 솔로포로 0의 균형을 깼다. 6회말 1사 후 박정권의 우월 솔로포로 분위기를 이어갔고 2사 후에는 정의윤과 최정이 연속 타자 홈런을 날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4-1로 앞선 9회초 마무리 박희수가 등판해 1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19세이브(4승3패)째를 따냈다.

넥센의 선발 김정훈은 4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2패째를 당했다. 타선에서는 김하성과 김민성이 2안타씩 때렸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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