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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안선주, 센추리21 레이디스 대회 2연패 달성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2016-07-24 16:37 송고
안선주(29·모스푸드서비스)가 24일 막 내린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센추리21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엔)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News1 DB
안선주(29·모스푸드서비스)가 24일 막 내린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센추리21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엔)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News1 DB

안선주(29·모스푸드서비스)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센추리21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엔)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안선주는 24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노쿠니시 이즈오히토 컨트리클럽(파72·655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안선주는 기도 메구미, 기쿠치 에리카(이상 일본)를 1타 차로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JLPGA 투어가 공동으로 개최한 토토 재팬 클래식 이후 약 8개월 만에 추가한 승리였다.

더불어 JLPGA 투어 통산 21승째를 신고하며 대회 우승 상금 1440만엔(약 1억5000만원)도 받았다.

역대 J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기록한 최다승은 고(故) 구옥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과 지난주 우승을 차지한 전미정(34·진로재팬)이 각각 세운 23승이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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