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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3안타' 박병호, 마이너리그 3경기 연속 홈런 행진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2016-07-24 11:49 송고 | 2016-07-24 11:58 최종수정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치프스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로체스터 홈페이지 캡처)© News1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치프스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로체스터 홈페이지 캡처)© News1

마이너리그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치프스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시라큐스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린 박병호의 트리플A 타율은 0.264에서 0.298로 올랐다.

박병호는 첫 타석부터 홈런을 때렸다.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파올로 에스피노의 2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가 좌전 안타를 날렸다. 5회초에는 첫 타자로 나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7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중전안타를 때렸다.
 8회초 2사 후에는 볼넷을 얻어 나갔고 9회초 2사 2루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포수 앞 땅볼을 기록했다.

한편 경기는 박병호가 활약한 로체스터의 11-0 완승으로 끝났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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