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5' 열풍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부남 래퍼들이 힙합의 열기에 가세하고 있다. 에픽하이는 멤버 전원이 유부남 대열에 들어선 힙합계 대표 '유부남 래퍼들'이다. 이들은 지난 22일부터 24일,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소극장 콘서트인 '현재상영중 2016'을 진행한다.

에픽하이가 소극장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 News1star/ YG엔터테인먼트

앞서 한차례 진행된 첫 공연은 6가지 테마 중 투표를 통해 관객이 고르는 선택형 콘서트로 진행됐다. 에픽하이는 지난해부터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관객과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고 있다. 올해 역시 전석 매진되며 에픽하이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매드클라운 역시 新 유부남 래퍼 대열에 들어섰다. 그는 '쇼미더머니5'에 프로듀서로 합류하기 전 결혼소식을 알리며 대중들의 축복을 받았다. 그는 '쇼미더머니5'에 길과 함께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힙합 열기에 힘을 보탰다. 또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역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부남 래퍼 중 한명이다. 다이나믹 듀오는 프라이머리, 보이비, 크러쉬와 함께 프로젝트 '하이파이브'로 기존과 다른 이색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또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단독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베이식이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 News1star/ RBW

래퍼 베이식은 오는 8월2일 정오 첫 미니앨범 'NICE(나이스)'를 발매한다. '쇼미더머니4'의 우승자였던 그는 경연 참가 당시에도 결혼한 사실을 알리며 가장이자 래퍼로서 이색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미니앨범 발매 전 1일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단독공연에 나선다. 단독 콘서트에는 코스믹걸, 브로맨스 현석, 마마무 화사, G2, 마이크로닷, 김새한길, 이노베이터, 한해, 마블제이 등 게스트가 출연해 베이식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베이식은 '쇼미더머니4' 우승 이후 첫 미니앨범 발표 및 단독공연으로 화려하게 활동의 포문을 여는 만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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