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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까기] '굿와이프' 전도연·유지태·윤계상, tvN 사상 가장 섹시한 삼각관계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2016-07-24 09:48 송고 | 2016-07-24 10:13 최종수정
역대급 키스신이 탄생했다. 전도연과 윤계상, 또 다시 전도연과 유지태로 이어졌던 세 남녀의 키스신은 tvN 사상 가장 섹시한 순간을 만들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엣는 이태준(유지태 분)과 서중원(윤계상 분) 사이에 놓인 김혜경(전도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경은 앙버지의 알츠하이머 사실을 알게 됐고, 혼란과 슬픔에 잠겼다. 서중원은 그런 김혜경을 위로하다가 기습 키스를 했다. 김혜경은 그런 서중원의 마음을 받아주지 못하고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이 '굿와이프'에 출연 중이다. © News1star/ tvN '굿와이프' 캡처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이 '굿와이프'에 출연 중이다. © News1star/ tvN '굿와이프' 캡처 


하지만 김혜경은 다시 몸을 돌려 서중원에게로 가려했다. 그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온 김혜경은 이번에는 이태준과 키스를 했다. 침대 위에서 이어지는 격렬한 키스는 시선을 뗄 수 없을 만큼 숨막혔다.
전도연은 두 남자 사이에서 새로운 갈등을 하게된 김혜경의 복잡한 심경을 능동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친구인 윤계상과 키스한 뒤 자책하기 보다는 한 걸음 나아가려 하는 모습과, 치명적인 스캔들로 여자인 자신의 마음에 상처를 준 유지태와 함께 했던 복잡한 심경의 키스까지 주도적이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내려 했다.

윤계상은 친구이자 유지태의 아내인 전도연에 연민이 아닌 그 이상의 감정으로 다가가고 있는 마음을 점차 드러냈다. 키스는 이제 윤계상이 더이상 전도연과 친구가 아니라는 선을 긋는 시작이기도 했다.

유지태는 전도연을 매번 희생하게 만든 남자지만 여전히 두 사람 사이에 성적 긴장감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번 키스신을 통해 보여줬고, 세 사람의 복잡미묘한 관계는 후반부에 몰아친 키스신으로 인해 선명하게 드러났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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