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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서울E, 대전과 1-1 무… 박건하 체제 무패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16-07-23 21:19 송고
박건하 감독 부임 후 서울 이랜드가 5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News1
박건하 감독 부임 후 서울 이랜드가 5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News1

박건하 감독 체제로 재정비한 서울 이랜드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서울 이랜드는 23일 오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4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4분 김영광 골키퍼의 실수에서 비롯된 실점으로 끌려갔으나 전반이 끝나기 전 미첼이 만회골을 터뜨렸다. 김동철의 슈팅이 수비 맞고 나온 것을 미첼이 다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들어 서울 이랜드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역전을 도모했으나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경기 막판 타라바이의 왼발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난 게 가장 아쉬웠다.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 됐고 서로 승점 1점씩을 챙겼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안산경찰청과 0-0으로 비긴 것을 포함해 최근의 무패 흐름을 계속 이어갔다. 박건하 감독 부임 후 5경기에서 서울 이랜드는 2승3무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 선두 안산경찰청은 리그 10위에 그치고 있는 충주 험멜과의 홈 경기에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안산은 후반 18분 정성민의 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후반 40분 상대 박지민에게 일격을 허용해 1-1 무승부에 그쳤다.

대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대구FC와 FC안양의 경기도 1-1로 마무리됐다. 대구가 전반 23분 신창무의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불과 2분 뒤 안양 김민균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이후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어느 쪽도 추가 득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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