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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즐기는 가족 데이트

(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2016-07-22 14:31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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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시기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동네 근처에서 물놀이나 공연 관람을 하고 핫플레이스 맛집에서 식사를 하며 특별한 가족 데이트를 즐길 수도 있다. 이에 관악구 서울대 입구 인근에서 가족 동반으로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먼저 무료 이용 가능한 신림역 근처 도림천 물놀이 테마공원을 활용해보자. 얼마 전 오픈한 이 곳에는 워터드로 야자수 버켓, 기린 벤치 등이 설치된 세련되고 수준 높은 시설을 자랑한다. 그늘막, 체온계 등이 완비된 것은 물론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돼 가족동반으로 도심 속 물놀이를 즐기기에 최적화돼 있다.

8월 5일 저녁 7시 30분 서울대 근처에 있는 관악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 ‘우리동네 음악회’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실내악 연주로 친숙한 영화 음악을 통해 한여름밤 낭만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네이버 카페 관악뜨락음악회를 통해 8월 3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먹거리를 위해서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대입구역 주변의 샤로수길 맛집 거리 방문을 추천한다. 서울대 정문의 ‘샤’와 ‘가로수길’을 합해 만들어진 관악로 147길 골목길인 이 곳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일본, 멕시코, 스페인 등 전세계 다양한 음식점과 술집이 자리잡고 있다. 이밖에 골목길을 따라 개성있는 편집샵, 카페 등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가족 구성원 모두 일식을 좋아한다면 이 근처에 위치해 서울대입구역 맛집으로 알려진 ‘코코미’에 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코코미(마음의 맛)는 은은한 조명과 아담한 사이즈로 일본 현지 초밥집 느낌이 나는 곳이다. 따뜻한 밥을 숙련된 압력으로 쥐어 밥알 사이의 공기층이 살아있는 게 특색이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신선한 초밥과 알찬 메뉴 구성으로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kdrkf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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