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의 비디오 아트와 디지털 게임이 어우러지는 '뉴 게임플레이(New Gameplay)' 기획전이 20일부터 내년 2월19일까지 경기도 용인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 서거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기획전에는 백남준의 미래지향적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 세계 작가 34팀이 참여했으며 45점의 작품이 총 6개 섹션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뉴 게임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게임과 미술의 관계를 다룬 전시이며 독일의 세계적인 비디오아트센터 '칼스루에 예술과 미디어 기술센터'(Zentrum fur Kunst und Me die nte chnologie Karlsruhe·이하 'ZKM') 소속 베른하르트 제렉세 수석큐레이터와 슈테판 슈빙글러 연구원이 기획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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