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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조선해양축제 22일부터 3일간 동구 일산해수욕장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2016-07-19 16:35 송고
울산조선해양축제의 기발한 배 콘테스트. © News1

2016 울산조선해양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동구는 축제기간동안 약 45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22일 오후 7시 30분 개막공연인 ‘Beautiful 동구’가 울산조선해양축제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모델인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출연하고 가수 박기영과 김세환도 출연한다.

둘째 날인 23일 오후 7시30분에는 가수 해바라기, 박상철, 박상민, 조정민, 달샤벳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 Ocean’이 열리고 마지막 날에는 울산지역 문화예술단체가 마련하는 폐막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울산조선해양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기발한배 콘테스트가 23일(가족부)과 24일(대학 일반부) 이틀간 일산해수욕장 행사장에서 모두 60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기발한 배는 전국 유일의 조선테마축제인 이번 축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부 대상 150만원, 대학일반부 대상 300만원 등 총 상금 1530만원을 두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누가 더 기발하게 배를 만드는지 아이디어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제작 완료된 기발한 배를 직접 물 위에 띄어보는 ‘기발한 배 레이싱’ 대회도 23일 오후 3시30분(가족부)과 24일 오후 4시30분(대학 일반부) 등 2차례로 진행된다.

울산조선해양축제의 일산대첩. © News1

지난해 첫 선을 보여 열렬한 반응을 받았던 물총쏘기 축제인 ‘일산대첩(日山大捷)’이 23일 오후 4시30분 일산해수욕장 내 특설무대에서 선보인다. ‘일산(日山)성을 탈환하라’는 슬로건 아래 전문DJ의 음악 속에 참가자들이 즉석에서 댄스경연과 단체 물총싸움을 벌이는 ‘일산대첩’에는 물대포와 물총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배 대신 커다란 대야를 타고 손으로 파도를 저으며 바다 위를 신나게 질주하는 ‘대야 라이더’(24일 오후 3시 일산해수욕장 내 해양어드벤처 행사장)가 올해 신설됐다. 현장에서 접수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전국 축구동호회 32팀이 참여하는 ‘일산비치사커대회’(22일~24일 일산해수욕장 백사장 내 특설 축구장)도 올해 첫 선을 보인다.

방어잡기 대회는 23일과 24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지난해까지는 백사장 위에 풀장을 설치해 방어잡기를 했지만 올해부터는 바다에 방어잡기 행사장을 마련해 더욱 박진감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조선해양축제의 얼음배 조각대회. © News1

얼음으로 배 모양을 조각하는 얼음배 조각대회(24일 낮 12시30분), 얼음수박화채 무료 시식(24일 오후 1시 축제 특설부스) 수상오토바이와 플라이보드가 멋진 경관을 연출하는 수상레저 시범쇼(23일 오후 1시)가 열리고 현대중공업 요트동호회와 연계한 페달보트 및 카약체험이 23일과 24일 일산해수욕장 해변에서 열린다.

색다른 이색 볼거리도 다채롭게 열린다. 해마다 전국의 사진촬영가들을 일산해수욕장으로 끌어 모으는 해상불꽃쇼가 23일 오후 9시40분 일산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린다. 약 20분간 하늘을 수놓는 약 1만발의 불꽃과 이 불꽃을 사진으로 담으려는 카메라의 플래시가 하늘과 땅에서 동시에 터지는 장관이 연출된다.

축제의 색다른 볼거리가 될 샌드 미디어 파사드(Sand Media Facade)가 23일 오후 9시 20분부터 일산해수욕장 메인 무대 옆에 설치된 모래 슬라이드(모래언덕)에서 연출된다. 조선과 해양관광의 메카, 울산동구와 한국 조선산업의 비전을 3D 미디어 퍼포먼스로 연출한다. 또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들’에서 봄직한 해적 복장의 배우들이 23일과 24일 이틀간 축제 행사장을 누비며 관객들에게 깜짝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특별 투어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현장을 살펴보는 현대중공업 투어(23일~24일 오전 11시, 오후 1시30분, 오후 3시), 방어진항 일대의 근대 역사유적을 돌아보는 ‘방어진으로 떠나는 시간여행-방어진 근대역사 투어’(23일~24일 오후 3시30분, 4시), 울산대교 전망대와 슬도, 소리체험관, 대왕암공원을 둘러보는 동구관광투어(23일~24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도 마련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울산조선해양축제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조선과 해양이라는 축제의 콘셉트에 어울리는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iou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