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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카페 창업, 테마의 숫자가 중요!

(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2016-07-18 16:01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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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뿐만 아니라 각종 사람들의 여가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방탈출카페. 게임에서만 구현되던 방을 탈출하기 위해서 증거를 수집하고 시간에 맞춰 가까스로 탈출하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한 새로운 놀이문화이다.

하지만 방탈출카페의 경우, 게임이 아닌 오프라인의 공간이기 때문에 테마, 단서의 횟수 등에 있어서 한계를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어떠한 사람이 방탈출카페에 처음 방문해 한 테마를 재미있게 즐겼다. 이 사람이 다음 번에 똑같은 테마의 방을 방문했을 시 이전과 똑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인가?

최근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 60개 이상의 테마를 보유하고 있는 방탈출카페 ‘셜록홈즈’가 주목받고 있다. 셜록홈즈는 부평에 400평이 넘는 규모의 방탈출카페 랜드마크를 오픈하여 12개의 체인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방탈출카페 창업 프랜차이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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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충도 셜록홈즈 대표이사는 “방탈출카페는 기존 피시방, 노래방과는 분명히 다른 창업 아이템이다. PC방, 노래방이 신규 게임, 곡이 계속 유입돼 아무리 가도 지겹지 않듯이 방탈출카페도 단순히 테마를 만들어 놓고 유지·보수를 하는 것만이 아니라 꾸준히 신규 테마를 만들어주고 단골고객이 색다름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셜록홈즈의 목표”라고 말했다.

셜록홈즈는 최근 ‘안중근의사, 5.18 민주화운동’ 등을 테마로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재고해주는 역사룸, ‘전주한옥마을 전통테마’, ‘조선명탐정, 구미호-아홉꼬리의 전설’등 가족들이 체험해볼 수 있는 패밀리룸을 기획, 제작했다.

권 대표는 “이번 3세대 기술인 셜록홈즈 탐정노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탁월한 수준의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해주길 기대해본다”며 “셜록홈즈 탐정노트는 앱 프로그래밍으로 방에 있는 단서들을 프로그램과 연동해 해결해나가는 온·오프라인 결합 방탈출 프로그램으로 체험자가 직접 추리를 할 수 있게 하여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을 구현한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akdrkf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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