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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스마일즈 우양, ‘꿈꾸는 法장학생’ 선발…나눔의 선순환 실천

(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2016-07-15 10:32 송고
© News1
푸드스마일즈 우양(이사장 정의승)이 미래의 법조인을 대상으로 하는 ‘꿈꾸는 法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꿈꾸는 法장학생’은 푸드스마일즈 우양에서 장학수혜를 받았던 김민호씨(31)의 기부로 만들어졌다. 현재 김민호씨는 법무법인 로월드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2007년도 사회환원 청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다.

이번 장학금은 대학교 3~4학년에 재학 중이면서 사법시험을 준비하거나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에 목표를 두고 있는 모자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면접 과정을 마쳤으며 합격자는 7월 15일 최종 발표된다. 장학금은 학기당 100만 원씩 두 학기 동안 지급된다.

푸드스마일즈 우양 정의승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향후 다른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일은 푸드스마일즈 우양 장학사업의 큰 목표 중 하나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선순환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학금을 마련한 김민호씨는 “푸드스마일즈 우양에서 처음 장학금을 받던 날, 내가 받은 도움 만큼 다른 이들을 돕는 삶을 살겠다고 결심했다.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1983년부터 장학사업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밖에 소외된 이웃과 좋은 먹거리를 나누며 지역 사회에 먹거리 돌봄망을 만들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먹거리 및 다양한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양쌀가족’ 사업, 독거 어르신과 가족 단위의 지역 이웃 일대일 매칭을 통해 먹거리를 제공하고 정을 나누는 ‘가족봉사단’, 모자가정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akdrkf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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