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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흉기 찔린채 피신한 아내 찾던 40대 자해소동

(익산=뉴스1) 박아론 기자 | 2016-07-12 22:20 송고 | 2016-07-13 09:44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4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자해소동을 벌였다.

12일 오후 9시께 전북 익산시 금강동 한 아파트 10층에서 A씨(41)가 부인인 B씨(35·중국인)의 등을 흉기로 두차례 찔렀다.

B씨는 흉기가 등에 꽂힌 채 집 밖으로 달아나 7층 주민의 집으로 피신했다.

아내를  찾아 나섰던 A씨는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복부를 3차례 자해했다.

A씨와 B씨는 주민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hron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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