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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전북과 3개 사업 공동대응 나설것"

전북도청 방문 송하진 전북지사와 상생협력 간담

(전주=뉴스1) 김대홍 기자 | 2016-07-11 16:33 송고
11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라북도청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전북을 방문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간부공무원들은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만나 탄소산업 국가예산 반영 및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조기구축 등 전북과 경북의 협력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2016.7.11/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김관용 경북지사가 11일 전북도를 방문해 송하진 전북지사와 양 지역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김관용 지사는 이날 오후 전북도청을 방문해 송하진 전북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탄소산업과 동서 교통물류 인프라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양 지사는 지역 간 대립보다는 화합을 통해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전북의 ‘메가-탄소밸리’와 경북의 ‘융복합탄소성형 부푼산업 클러스터’를 아우르는 차세대 핵심 전략산업이다.

앞서 양 지역은 예타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합의서를 기재부에 제출하고 지난달 탄소산업 클러스터 1차 점검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11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라북도청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이야기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2016.7.11/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양 지역은 앞으로 산업부의 사업규모 축소 조정과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이르면 이달 중으로 기재부와 산업부에 국가 차원의 예산지원 필요성과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 구축에 대한 공동 건의를 하고 국회를 함께 방문하기로 합의했다.

양 지사는 또 새만금에서 포항에 이르는 동서 3축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는 현재 대구~포항 구간이 2004년 개통됐고 익산∼장수 구간은 2007년, 새만금∼전주 구간은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어서 무주~대구 구간이 반영되면 연결이 가능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1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접견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양 도지사는 이날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예타 공동추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16.07.11 /뉴스1 © News1 김대홍 기자

양 지역은 전북 무주IC∼경북 성주∼대구 금호JCT 구간인 86.1km를 올해부터 2025년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국가계획에 반영하는데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해당 사업을 위해 양 지역은 지난해 11월 국회와 기재부, 국토부 등에 공동 건의한 바 있으며 지난달 21일 중부권 7개시도가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공동건의 합의문을 채택했었다.

전북과 경북은 또 전주~김천간 복선전철의 조기 건설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이 구간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돼 있으나 양 지역은 이를 ‘착수사업’으로 전환하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95min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