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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5번째 경찰 출석…첫 맞고소 사건 추가 진술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6-07-05 18:58 송고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으로부터 피소된 배우 겸 가수 박유천. © News1 고아라 기자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으로부터 피소된 배우 겸 가수 박유천. © News1 고아라 기자

4건의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이자 배우 박유천(30)이 연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가 5일 오후 1시쯤 경찰에 출석해 2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첫번째 고소인인 A씨를 무고 및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한 추가 진술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박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경찰에 첫 출석해 약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데 이어 2일에는 약 3시간, 3일에는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바 있다.

4일에도 변호인이 두번째 고소인 B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한 직후인 낮 12시쯤 경찰에 출석해 약 3시간30분간 무고 혐의 고소에 대해 진술하는 한편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도 이어서 조사를 받았다.
박씨는 자신을 처음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가 취소한 A씨와 A씨의 사촌오빠로 알려진 조직폭력배 황모씨, A씨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사람 등 3명을 지난달 20일 맞고소했다.

이어 지난해 12월16일 박씨로부터 성폭행당했다며 지난달 16일 박씨를 고소했던 두번째 고소인 B씨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박씨는 현재까지 2014년 6월12일 박씨의 집 화장실에서 성폭행당했다는 C씨, 지난해 2월 강남구 한 가라오케 화장실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D씨 등 모두 4건의 고소를 당한 상태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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