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네이버 대표  © News1

네이버는 오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편리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네이버는 외국인들에게 현장감과 신뢰성이 높은 정보 제공을 위해 모바일 지도, 모바일 첫페이지, 모바일 검색, 예약 기능 등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도는 외국인 이용자에게 핵심 서비스이자 네이버를 경험해보는 관문이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서비스다.

또한 외국인들이 한류 콘텐츠를 직접 구매하고 소비할 수 있는 흐름을 만들어보고자 글로벌 로그인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관련 정책 변경에도 집중한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외국인 대상 서비스 고도화 프로젝트는 평창올림픽 관광객과 재한 외국인에게 최적화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네이버가 전세계 이용자들과 한국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인터넷 서비스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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