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경찰청, '중소기업 기술보호상담·신고센터' 운영

기술유출 피해 신속수사 위해 중기청과 이달부터 가동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6-07-03 09:00 송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뉴스1 © News1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뉴스1 © News1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피해를 신속히 상담, 수사를 연계하는 경찰과 중소기업청의 핫라인이 4일부터 가동된다.
 
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중기청과 운영 중인 '기술보호 통합상담센터'에 신고기능을 더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통합상담·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통합상담·신고센터는 지난 4월 범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종합대책' 후속조치의 하나다.
 
중기청은 기술유출 신고건이 접수되면 전문가 상담을 통해 수사를 요청하고, 경찰청은 신고내용을 검토해 해당 지역 산업기술유출수사 전담팀에서 조속한 수사착수를 지시한다.  심각한 보안문제, 기술유출 피해가 발견된 경우는 기술보호 전문가와 산업기술유출수사팀 수사요원이 합동으로 디지털포렌식(전자법의학)도 지원한다.

올해 1월 센터 개소 후 1325건에 대한 보안·법률상담을 진행했고, 3건이 신고·수사 의뢰됐다.
 
기술보호 관련 상담 및 신고·제보 접수는 서울 구로구에 있는 통합상담·신고센터를 찾거나 전화(02-368-8787), 온라인(www.ultari.go.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chacha@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