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언니쓰, 마지막 아니지?…칭찬 릴레이에 '벅찬 감동'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2016-07-01 14:25 송고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 멤버들이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언니쓰는 1일 오후 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언니쓰 데뷔 기념 밧데리 충전쇼'에 출연해 서로에게 덕담을 건네는 '칭찬 릴레이'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홍진경은 김숙에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됐는데 동료를 떠나서 정말 좋은 사람이다"라고 칭찬했고 김숙은 티파니에게 "제일 바빴는데 그 와중에 리더를 맡아줬다. 티파니가 있어 춤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언니쓰가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News1star / 네이버 V앱 캡처
언니쓰가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News1star / 네이버 V앱 캡처


이어 티파니는 언니쓰의 꿈계주인 민효린에게 "계속 꿈을 꾼다는 게 아름다운 것 같다. 언니 정말 축하한다. 꿈을 이룰 수 있어서"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고, 민효린은 라미란에게 "언니가 에이스로 우릴 잘 이끌어줬다. 언니를 보며 따라갈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라미란은 제시에게 "제시가 솔로로 활동해서 같이 하는 게 어려웠을 텐데 보석같이 남아줘 고맙다"고 칭찬을 이어갔으며, 제시는 홍진경에게 "웃게 해줘서 고맙다. 언니가 힘들어서 울다가도 그 와중에 갑자기 웃더라. 정말 멋있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민효린은 언니쓰 활동에 대해 "제 꿈에 이렇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실 줄 몰랐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저희가 KBS2 '뮤직뱅크' 무대를 앞두고 있다. 현재 정해진 스케줄은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같이 보면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들은 마치 마지막을 앞둔 사람들처럼 감동적인 분위기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보던 일부 누리꾼들은 "혹시 '언니들의 슬램덩크' 이제 끝나는 것이냐"고 의혹을 제기했고 실시간으로 반응을 보고 있던 멤버들은 "마지막 아니다. 우리 이제 데뷔하는 거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언니쓰는 이날 오후 5시 방송되는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곡 '셧 업(Shut Up)'의 무대를 공개한다.


nahee126@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