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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케아 '하의실종女 사진' 확산…노이즈 마케팅?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6-07-01 11:35 송고 | 2016-07-01 16:05 최종수정
(사진출처=웨이보)© 뉴스1
(사진출처=웨이보)© 뉴스1

중국 베이징의 이케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노출된 뒤태가 찍힌 '19금' 사진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되고있다.

1일(현지시간) 중국 웨이보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 '베이징 시민들이 이케아 쇼핑을 왜그렇게 좋아하는지 드디어 알았다'는 제목의 여성 뒤태 사진 두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여성은 상의만 입은 채 카트를 끌고 있으며 배경에는 쇼핑을 하는 시민들의 장면이 담겼다.

베이징 이케아 스위안교점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진 이 사진은 뒤태만 촬영된 점, 근접에서 촬영됐다는 점에서 의도적으로 촬영한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쏠린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이번 사진이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해 중국 산리툰 유니클로에서도 남성과 여성의 성관계 영상이 유출돼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케아 측은 "해당 매장에서 이번 사진과 관련된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신규 매장 출점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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