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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박보검 찌라시에 분노…관계자 "종편도 문제"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2016-07-01 09:41 송고 | 2016-07-01 10:26 최종수정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 측이 증권가 정보지(찌라시) 루머를 퍼뜨린 최초 유포자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와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송중기·박보검과 관련된 루머는 사실무근이며 최초 유포자를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진 찌라시에는 송중기와 박보검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과 함께 유흥업소에 있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송중기와 박보검 측이 루머에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News1star DB
송중기와 박보검 측이 루머에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News1star DB


특히 이 내용은 TV조선 '강적들'의 한 출연자가 언급하면서 더욱 논란을 부추겼다.

평소 송중기와 박보검은 바르고 건실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기 때문에 이런 루머에 휩싸이는 것 자체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이로 인해 소속사 측도 루머를 방관하지 않고 강경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요즘 찌라시의 수위가 지나친 정도이며, 낭설인 경우도 많다"며 "SNS가 급격히 발달하면서 누구나 찌라시의 형태를 빌어 자신이 상상한 내용을 퍼뜨리기 쉬운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고스란히 다루는 종편 프로그램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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