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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재덕 "군대서 후임 토니안에 반존대"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016-06-30 23:55 송고
젝스키스 김재덕이 H.O.T. 토니안과 묘한 인연을 '해피투게더3'에서 밝혔다.

김재덕은 30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토니안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그와 친해지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이날 토니안은 "김재덕이 내 맞선임이었다. 김재덕은 군생활 8개월 만에 후임을 맞은 게 나였다"고 말했다.

김재덕, 토니안이 함께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 News1star /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김재덕, 토니안이 함께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 News1star /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김재덕은 "원래 군대에서 그러면 안 되는데 토니안한테 반 존댓말을 했었다"며 "가수 선배이기도 하고, 제대 후에도 볼 거 아니냐"고 설명했다.

이어 김재덕은 "원래 '안승호(토니안 본명) 이병, 물 떠와'라고 해야 하는데 '안승호 이병, 물 떠오세요' 했다"고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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