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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는 소녀들' 남주 "에이핑크, 다이어트 탓 숨어서 치킨 먹기도"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016-06-29 21:58 송고
에이핑크 남주가 데뷔 초반 서러웠던 경험을 언급했다.

남주는 29일 저녁 9시30분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잘 먹는 소녀들' 1회에서 트와이스 다현을 상대로 '먹방' 대결 1라운드를 펼쳤다.
이날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MC 조세호는 '먹는 것 때문에 서러웠던 경험'에 대해 물었다. 남주는 "다이어트 때문에 데뷔 초반에 못 먹었다. 삼시세끼 샐러드를 먹었다"며 "멤버들이랑 치킨이 너무 먹고 싶어서 CCTV가 없는 사각지대인 먼지 가득한 창고에서 치킨 한 마리를 시켜서 6명이서 같이 나눠 먹었다"고 설명했다.

에이핑크 남주가 다이어트로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 News1star / JTBC '잘 먹는 소녀들' 1회 캡처
에이핑크 남주가 다이어트로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 News1star / JTBC '잘 먹는 소녀들' 1회 캡처


이를 들은 홍윤화가 "6분 안에 한 마리가 아니라 6명이서 한 마리를 나눠 먹었냐"고 놀라자 남주는 "그것도 그 당시 저희한테는 보물 같은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잘 먹는 소녀들'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걸그룹 '먹방요정'을 뽑는 프로그램으로 트와이스 쯔위·다현, 레드벨벳 슬기, 에이핑크 남주, 시크릿 전효성, 나인뮤지스 경리, 구구단 강미나, 오마이걸 지호 등 8명의 걸그룹 멤버가 출연한다. MC는 김숙, 조세호, 양세형이 맡았으며 '먹방 심사위원'으로는 김흥국, 홍석천, 민경훈, 우현, 홍윤화, 이원일, 이지혜, 감독 배두한이 참여한다. 매주 수요일 저녁 9시30분 방송.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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