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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새 걸그룹 블랙핑크, 초호화 스펙 보니…'깜짝'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2016-06-29 17:32 송고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걸그룹인 블랙핑크 멤버들에게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YG는 2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 걸그룹의 최종 멤버인 제니, 리사, 지수, 로제의 첫 완전체 모습과 그룹명 블랙핑크를 공개했다.

블랙핑크는 가장 예쁜 색으로 표현되는 핑크색에 살짝 부정하는 의미를 덧붙여 "예쁘게만 보지 마라.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는 반전의 뜻을 갖는다. 예쁜 외모뿐만 아니라 실력을 겸비한 팀이라는 자신감을 그룹명에 담아냈다.

YG가 새 걸그룹의 이름을 공개했다. © News1star / YG엔터테인먼트
YG가 새 걸그룹의 이름을 공개했다. © News1star / YG엔터테인먼트


앞서 YG는 그동안 블랙핑크 멤버들의 이력과 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제니는 지난 2012년 빅뱅 지드래곤의 '그XX'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지난 2013년에는 지드래곤의 '블랙'에 피처링진으로 참여, 음반과 더불어 방송을 통해 소울풀한 보컬과 안정적인 무대 매너로 무한한 가능성을 드러냈다.
태국 출신 멤버 리사는 YG에서 약 5년간의 연습 생활을 거친 실력파다. 태국어 외에도 수준급의 한국어, 영어, 일본어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알려졌다. 어릴 적 댄스 크루로 활동하며 춤에 많은 관심을 보인 리사는 지난 2012년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댄스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세 번째로 공개된 지수는 지난 2014년 에픽하이의 '스포일러+헤픈엔딩'과 하이X수현의 '나는 달라'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다. 그는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 카메오로 출연해 청순한 비주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 밖에도 지수는 각종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걸그룹 데뷔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마지막으로는 1997년생인 로제가 있다. 호주에서 태어나 YG 현지 오디션 최종 합격 후 2012년부터 한국에서 연습 생활을 시작한 로제는 같은 해 지드래곤 '결국'의 피처링진으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로제는 능숙한 기타 연주가 가능하다고 전해져 앞으로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블랙핑크의 데뷔곡은 YG의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가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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