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창업성장지원센터가 개소 4주년을 맞아 29일 그동안의 운영에 대한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팔달구 행궁동 소재 센터 내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필근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창업지원센터 대표 및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창업성장지원센터 개소 이후 4년간 일군 성과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그동안 150여개의 기업을 보육하고 매출 440억 원, 자금 유치 100억 원, 지식재산권 36건 인증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최봉욱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전국 최초 특화형 창업지원센터로 중소기업청 평가에서 2년 연속 경기지역 1위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수원형 창업성공시스템’을 완성, 창업보육의 성공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센터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2개 회사가 입주해 있다.

예비창업자와 창업 2년 미만의 기업들을 위한 경영, 기술, 세무, 회계, 법률 등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창업을 위한 인프라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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