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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농어촌 학교 진로체험버스 운영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2016-06-29 14:12 송고
전라북도교육청/뉴스1 DB
전라북도교육청/뉴스1 DB

전라북도교육청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농어촌 학교의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로체험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군산대학교 LINC사업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도내 농어촌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209개 중학교 중 194개 학교가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함에 따라 2학기 체험활동 급증을 대비해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체 등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진로체험버스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정부 부처 연계 프로그램과, 중앙단위 공공기관 제공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및 시도교육청 자체 사업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된다.  

도교육청과 산하 교육지원청들은 400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교육과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학생들에게 체험활동 선택의 폭을 크게 해주는 일은 교육의 보상적 평등 차원에서 중요한 일”이라며 “더 많은 기관과 사업장들이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동을 위해 교육기부의 문호를 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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