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인제잔디구장에서 열린 제2회 인제바퀴축제에서 아슬아슬한 바이크쇼가 펼쳐지고 있다. /뉴스1 DB © News1

인제군이 이번 주말 각종 행사와 대회 개최 준비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인제군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제3회 인제 바퀴축제가 인제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같은 기간 인제읍 군도 5호선 일원 및 인제스피디움에서 사이클 그랑프리 대회도 열린다. 사이클 그랑프리 대회는 전국 사이클 동호인과 일반인 약 500여명이 참가하며, 완주방식 대회와 순위방식 대회 등 2개 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완주방식대회는 인제잔디구장-덕적리-가리산리-하추리 반환점을 돌아 오는 총 100km 코스이며, 순위방식대회는 인제스피디움 트랙경주로 총 40km 코스이다.

완주방식대회는 연령별로 진행되며 50·60대는 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20·40대는 2일과 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고, 순위방식 대회는 선착순에 한해 1일과 3일 이틀간 오후 5시~8시까지 진행한다.

22일 오전 강원 인제군 상남면 상남 생활체육공원에서 '2016 자이언트 설악그란폰드' 대회가 열리전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다.(인제군제공) 2016.5.22/뉴스 © News1 정진욱 기자

이와 함께 인제스피디움에서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인제군수배 모터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간 총 4라운드로 개최되는 대회중 2라운드로 로 제3회 인제 바퀴축제 기간에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주요 행사는 언더 100, 스포츠주행, 바이크, 드리프트, 카트 등 5개 클래스 대회와 서킷택시, 드리프트 택시, 서킷 사파리, 도전슬라럼왕, 도전스톱왕 등의 이벤트 및 체험 등이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제3회 인제 바퀴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인제 스피디움 모터 페스티벌 /뉴스1 DB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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