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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박신혜, 함께 울게 만드는 눈물 연기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2016-06-28 09:04 송고
박신혜가 여러가지 감정의 각기 다른 눈물을 흘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3회에서는 유혜정(박신혜 분)에게 각종 시련이 몰아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정은 자신과 억울한 스캔들에 휘말린 홍지홍(김래원 분)을 위해 폐건물에서 진서우(이성경 분)와 만났다. 순희(문지인 분)의 실수로 불이 나면서 혜정은 쓰러진 서우를 구해냈지만 방화 누명을 쓰고 유치장에 갇혔다.

박신혜가 상처 받은 혜정의 감정을 그려냈다. © News1star / SBS '닥터스' 캡처
박신혜가 상처 받은 혜정의 감정을 그려냈다. © News1star / SBS '닥터스' 캡처


혜정은 지홍과 순희가 더 이상 자신과 엮이지 않게 하기 위해 죄를 뒤집어 썼다. 순희는 자신을 진짜 친구로 대해주는 혜정을 위해 경찰에게 자백했고, 혜정은 유치장에서 나왔다.

할머니 강말순(김영애 분)은 위암 수술을 받다가 사망했다. 혜정은 유일한 편이었던 할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13년이 지나 현재 시점으로 돌아오면서 의사가 된 혜정의 모습이 나왔다.

박신혜는 이날 방송에서 박신혜는 할머니의 죽음을 맞닥뜨린 슬픔의 눈물, 수술을 집도한 의사이자 서우의 아버지인 진명훈(엄효섭 분)을 향한 분노의 눈물, 홍지홍에게서 돌아서야 하는 슬픔 등 여러가지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상처받은 혜정의 마음을 고스란히 보여주면서 보는 이들까지 눈물 짓게 만들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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