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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즐기는 데이트

(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2016-06-27 16:23 송고
© News1
대학가 근처는 생생한 기운이 넘쳐 흐른다. 대학가 주변엔 학생들을 타깃으로 한 저렴한 술집과 맛집이 즐비하다.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 국립대학 서울대 인근도 마찬가지다. 서울대입구역을 중심으로 서울대 상권이 뜨면서 데이트 장소로도 관심을 얻고 있다.
우선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 쪽 샤로수길을 가보자. 서울대 로고와 비슷한 글자인 ‘샤’에 가’로수길’을 붙인 합성어인 샤로수길엔 좁은 골목길 사이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다양한 세계 음식 맛집들이 자리잡고 있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대학생·직장인 할 것 없이 부담없이 방문하기 좋다.

이를 테면 일본 현지에 있는 작은 초밥 맛집 느낌이 나는 ‘코코미’를 들 수 있다. 코코로(마음)와 미(맛)를 합친 말로 고객에게 ‘마음의 맛’을 선사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따뜻한 밥을 숙련된 압력으로 쥐어 밥알 사이의 공기층이 살아있는 게 특색이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신선한 초밥과 알찬 메뉴 구성으로 인기가 많다.

관악구청 광장 앞마당 버스킹 존이나 낙성대 공원도 데이트 코스로 이용할 만 하다. 음악·댄스·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엔 50년 전통의 서울 관악구 ‘신원 시장 달빛 축제’도 개막했다. 어쿠스틱 공연 등의 문화예술과 다양한 체험 행사로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akdrkf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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