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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석현준, 터키 갈라타사라이 이적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6-06-25 10:50 송고
석현준(25·포르투) © AFP=News1
석현준(25·포르투) © AFP=News1

석현준(25·포르투)의 이적설이 다시 거론됐다. 새로운 행선지로 떠오른 곳은 터키의 명문 갈라타사라이다.

터키 일간지 타크빔은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가 갈라타사라이의 알렉스 텔레스 영입을 위해 이적료 400만유로(약 50억원)와 석현준, 에반드로를 동시에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르투는 지난 시즌 인터 밀란으로 임대를 떠나 21경기를 소화한 왼쪽 측면 수비수 텔레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포르투는 텔레스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와 함께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석현준과 에반드로를 트레이드 카드로 꺼냈다.

석현준은 지난 1월 포르투로 이적하기 전까지 비토리아 세투발에서 11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포르투 입단 후 주전경쟁에서 밀리면서 단 1골을 넣는데 그쳤다. 시즌 막판에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시간이 더욱 길어졌다.  
이로 인해 시즌 종료 후 석현준의 거취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르투갈 현지에서는 석현준이 방출이나 임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시즌이 끝난 지난 5월에는 루마니아 명문 슈테아우아가 석현준의 임대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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