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가 400만 관객수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는 지난 24일 462개 스크린에서 4만45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94만565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가씨'는 지난 1일 개봉 이후 4주차에 접어들어서야 400만 관객수 돌파 가시권에 이르게 됐다. 신작들의 개봉에도 꾸준히 관객이 들고 있는 상황에서 '아가씨'의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쏠린다. 

영화 '아가씨'가 400만 관객 돌파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 News1star / 영화 '아가씨' 포스터

한편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aluem_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