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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 "'뷰티풀 마인드' 카메오 역할? 이름이 김자해"(인터뷰②)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2016-06-25 10:40 송고
배우 서준영이 드라마 '또 오해영'과 '뷰티풀 마인드' 카메오 출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준영은 최근 뉴스1스타와 진행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관련 인터뷰에서 "'슈퍼대디열'에서 함께 했던 송현욱 PD님과의 인연으로 '또 오해영'에 카메오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갑작스럽게 송현욱 PD님의 전화를 받고 출연하게 됐다. 대사도 현장에서 대부분 애드리브로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서준영은 '또 오해영' 15화에서 오해영(전혜빈 분)의 소개팅남으로 등장한 바 있다.

서준영이 카메오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 News1star / 루브이엔엠
서준영이 카메오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 News1star / 루브이엔엠


서준영은 또 '뷰티풀 마인드' 카메오 출연에 대해 "'시리우스'에서 함께 했던 모완일 PD님이 불러주셔서 가게 됐다. 제 역할이 자해한 남자였는데 이름이 따로 없더라. 장혁 형한테 투덜거렸더니 형이 '대본에 이름이 있지 않느냐. 김자해'라고 답해줘 다 같이 웃었다"고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작품이 끝나도 함께 했던 배우, 스태프들과 친하게 지낸다는 그는 이번 카메오 출연에 대해 "솔직히 친정에 가는 느낌이었다. (상대방이) 필요할 때 가야 내가 필요할 때 또 와주시지 않겠나"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준영은 지난 24일 종영한 '천상의 약속'에서 출세와 야망을 위해 자신의 아이와 첫사랑을 버린 남자 강태준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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