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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판 피해' 곽현화 누구? 이대 수학과 출신 섹시 개그우먼

(서울=뉴스1스타) 이진욱 기자 | 2016-06-24 16:36 송고
곽현화가 출연한 '전망 좋은 집'을 연출한 이수성 감독이 동의 없이 노출판을 유료로 판매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곽현화의 이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곽현화는 1981년생으로 부산광역시 출신이다. 그는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 재학 시절 수학과 학생회 학생회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2004년 온게임넷 쿠노이치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해 온게임넷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다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뽑힌 이후에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당시 섹시한 매력은 물론 '이대 출신'이라는 학력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배우 곽현화의 이력에 많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 News1star DB
배우 곽현화의 이력에 많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 News1star DB


곽현화는 예능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지난 2012년 영화 '전망좋은 집', 2013년 '아티스트 봉만대' 등에 출연해 섹시 배우로 깊은 인상을 넘겼다. 2011년에는 전공을 살려 '수학의 여신'이라는 책도 발간했다. 
한편 2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에 따르면 이수성 감독은 곽현화의 노출 장면이 포함된 영화를 유료 배포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곽현화의 요청으로 상반신 노출 장면을 편집해 영화를 개봉했으나 이후 다시 해당 장면을 삽입한 감독판을 제작해 유료로 배포한 혐의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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