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6시20분 생방송한 KBS2 '생생정보'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는 후배 조충현 아나운서의 사내 열애 보도를 간접 언급하며 "오늘 유독 행복해보인다"고 말했다. 또 도경완 아나운서는 화면이 장어로 바뀌었음에도 재차 "오늘 유독 행복해보여"라고 재차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데이트 코스로 산행 코스가 소개되자 "조충현 아나운서 여기 잘 보시라. 이제 편하게 다니세요"라고 했고,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는 체념한 듯 "알겠습니다"라고 응수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생방송 중 열애 사실이 언급되자 당황했다. © News1star / KBS |
한편 이날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여성중앙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KBS 38기 입사 동기로, 5년째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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