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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글로벌 등 5곳 유연근무 선도기업 선정

일가양득 지원사업 승인심사위서 결정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16-06-23 15:23 송고
 
 
 
고용노동부는 제3차 일가양득 지원사업 승인심사위원회를 열어 재택근무나 시차제 출근 등 유연근무제도를 선도하는 중소기업 5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기업은 파인글로벌,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만앤휴멜코리아, 아스픽, 코아아이티 등으로 규모는 작지만 일하는 시간과 장소가 유연한 근무제도를 선도해가는 곳들이다.

파인글로벌은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재택근무를 도입했고, 만앤휴멜코리아는 직원 절반 이상이 시차출퇴근제를 쓰고 있다. 에코맘의산골이유식도 직무 맞춤형 유연근무제로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나영돈 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최근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재택근무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겠다"며 "일하는 시간과 장소가 유연한 근무제도가 정착하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장시간 근로, 낮은 생산성,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연근무를 통한 일가정 양립을 핵심개혁과제로 추진하며, 일하는 방식에 대한 인식개선이 현장의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일가양득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중소기업은 일가양득 홈페이지(www.worklif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지역협력부서에 연중 수시로 제출해 승인을 받으면 된다.


jep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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