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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테이 "1년 식대 3천만원, 평소 라면 4~5개 흡입"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6-06-22 21:00 송고
가수 테이가 7년 만에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빵빵 터지는 웃음보따리를 풀었다. 
테이는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암송아지를 260만원에 사서 황소가 되면 500만원에 팔 수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렇게 되면 투자금액의 200%가 된다"고 싱글벙글 웃으며 '소 재테크'에 대해 역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소를 산 직후 미국과의 FTA 체결로 가격이 반값으로 떨어져 눈물을 흘리며 팔았다고 고백했다. 테이는 이 일을 발단으로 돌발적인 행동을 하게 됐고, 이후 국군기무사령부에서 그를 찾아왔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테이가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 News1star / MBC
테이가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 News1star / MBC

또 테이는 이승환, 하동균, 신승훈, 이세돌에 이르는 성대모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는 성대모사 실력을 뽐냈다. 특히 그는 말없이 바둑만 두는 이세돌의 예상치 못한 성대모사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그 뿐만 아니라 테이는 이날 1년 식대가 3000만원이 넘는다고 밝히며, 평소에 라면을 4~5개를 끓여 먹는 대식가임을 고백했다. 그가 밥을 먹을 때면 군대에서는 군인들이 몰려와서 구경하고 일본인들은 "혼또데스까?(정말이요?)"라고 화들짝 놀랄 정도라고 밝혔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22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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