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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조세호♥차오루·에릭남♥솔라, 좌충우돌 커플의 틈새 로맨스(종합)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6-06-18 18:09 송고
조세호, 차오루 커플이 좌충우돌 결혼 백일잔치로 웃음을 안겼다. 에릭남, 솔라 커플 역시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그래서 이들 커플의 예상 밖 틈새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18일 오후 4시55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세호에게 결혼 백일잔치를 제안하는 차오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오루는 조세호에게 결혼한지 100일이 됐다고 말했으나, 조세호는 미처 몰랐다고 해 차오루를 실망케 했다. "꼭두각시가 된 듯하다"는 조세호는 속으로는 불평하면서도 차오루가 시키는대로 다 했다. 
만두를 빚자는 차오루의 제안에 조세호는 당황했다. 차오루가 지시한대로 반죽을 했고, 차오루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거대한 하트를 만들었지만 차오루는 반죽을 뭉게 버렸다. 실망한 조세호는 방에 들어가 펀칭볼을 치며 분노의 주먹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조세호는 해탈의 경지에 이른 모습을 보였다.

18일 오후 4시55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가 방송됐다. © News1star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18일 오후 4시55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가 방송됐다. © News1star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두 부부가 애써 만든 백설기와 만두는 안타깝게도 실패작으로 남았다. 차오루 역시 크게 낙담했고, 조세호는 그런 차오루를 위로해주지 않아 차오루를 속상하게 했다. 두 사람은 '흥궈신' 김흥국을 초대하기로 했고, 김흥국은 맛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는 조세호의 말에 흔쾌히 방문한다고 했다. 

김흥국은 차오루의 음식을 보고 당황했다. 조세호가 차오루의 음식을 권하자 음식을 던지고는 "이걸 누가 먹냐"고 돌직구를 날려 조세호를 폭소케 했다. 만둣국을 만들어보겠다는 차오루의 말에 "뭐라도 좀 해보라"고 했다. 이후 김흥국은 차오루의 야무진 살림 솜씨에 "결혼 잘 했다"고 칭찬을 했다. 
김흥국은 조세호, 차오루의 시킨십을 이끌었다. "둘이 한 번 안아보라"고 말하는가 하면, 부엌에서 백허그를 해보라고 제안해 이들을 당황케 했다. 차오루는 김흥국의 짖궂은 장난에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조세호는 "만두가 안 익었다"는 김흥국의 말에 "맛있다"며 차오루를 추켜세웠다.

18일 오후 4시55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가 방송됐다. © News1star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18일 오후 4시55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가 방송됐다. © News1star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솔라는 에릭남에게 민속촌 데이트를 제안했다. 솔라는 에릭남에게 2년 만에 직접 운전을 하겠다며 열의를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민속촌에서 각각 한복을 갈아 입고 상황극을 선보이는가 하면,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솔라는 에릭남에게 만드는 데 1시간 걸렸다는 핸드 메이드 이름표를 선물하기도 했다. 

솔라의 엉뚱한 매력도 돋보였다. 춘향전을 모르는 에릭남에게 이를 설명하기도 하고, 사진을 찍어주는 에릭남 앞에서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에릭남은 그런 솔라의 매력에 푹 빠져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춘향전 상황극에서 솔라는 에릭남의 애정 공세를 차단하고 철벽을 쳐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이후 말을 함께 탔다. 솔라 뒤에 탄 에릭남은 자연스럽게 솔라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부끄러워하는 솔라와 달리 에릭남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솔라는 에릭남을 위해 전날부터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꺼냈다. 정성스러운 4단 도시락에 에릭남은 진심으로 고마워 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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