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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범죄경력증명서 발급 기간 '2주→2일'로 단축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6-06-19 09:00 송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 News1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 News1

통상 2주 이상이 소요됐던 재외공관에서의 범죄경력증명서 발급 기간이 최단 2일 이내로 단축돼 앞으로 재외국민의 신속한 취업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과 외교부는 재외공관·외교부·경찰청 전산시스템을 새롭게 연결해 범죄경력증명서 발급 기간을 최단 2일 이내에 가능하도록 20일부터 발급절차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범죄경력증명서는 해외 체류비자, 영주권,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 필요하며, 기타 재외국민의 취업과 금융거래 시 신원확인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해외에서 체류자격 취득과 취업에 필요한 서류를 단기간 내에 준비할 수 있게 돼 더 신속하고 안정적인 해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 외사국은 지난 2일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과의 회의를 통해 재외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해외 교민의 생활밀착형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공문서에 대해 문서 발행국 정부가 자국에서 정당하게 발행된 문서임을 증명하는 인증서인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올해 내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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