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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중, 전국국악경연대회서 '대상' 수상

(대구ㆍ경북=뉴스1) 정지훈 기자 | 2016-06-16 16:39 송고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구 서부중 날뫼북춤 동아리의 공연 모습/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News1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구 서부중 날뫼북춤 동아리의 공연 모습/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News1
대구서부중학교는 16일 최근 대구에서 열린 '제27회 대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학생부 풍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풍물부문 대상을 수상한 서부중학교 날뫼북춤 동아리는 이 대회에서 잘 어우러진 날뫼북춤 특유의 북 가락과 역동적인 춤사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대회는 학생·일반·명인부별 기악·판소리·무용·민요·풍물 등 5개 부문에 본선 57개팀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날뫼북춤은 대구 비산동에서 유래된 춤으로 1986년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대표적인 전통 문화다.

2010년 조직된 대구 서부중학교 날뫼북춤 동아리는 57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제25회 군산 전국학생 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중등부 풍물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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