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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톡톡]"교사가 죽은것도 아닌데…" 전남교육청 성폭행 해명 논란

(서울=뉴스1) 손인호 인턴기자 | 2016-06-10 11:18 송고 | 2016-06-10 15:33 최종수정
선태무 전라남도교육청 부교육감(MBC 뉴스 갈무리)© News1

전라남도교육청이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을 인지하고도 이를 교육부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교사가 사망한 것도 아니고"라는 해명을 내놓아 누리꾼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전남 교육청에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민생혁신특별위원회 주재로 간담회가 열렸다. 장만채 전남교육청 교육감 대신 참석한 선태무 부교육감은 교육부에 보고해야 할 의무가 없었다고 해명하며 이처럼 발언했다.

그는 "학교에서 교육 중에 선생님이 사망했다든가 그런 상황도 아니고 어떤 차원에서 보면 개인적인 측면도… 일과 후에 있었거든요"라고 말했다.

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달 21일에서 22일 새벽 사이. 전남교육청은 22일에 관련 사실을 보고받았으나 교육부에는 알리지 않았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3일 뒤늦게 교육부로 이메일을 보냈다.

누리꾼 'atom****"은 "저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교육청 부교육감이라니. 다른 선생님들이 걱정된다"고 전했다.

누리꾼 'yjs0****"은 "함부로 말해선 안 된다. 피해자는 고통 속에 살아갈 텐데 고통을 덜어주진 못할망정 그런 말을 해선 되겠나"고 질타했다.

누리꾼 'allm****'은 "이게 시시콜콜한 사건으로 보이냐"며 보고 의무가 없다고 해명한 부교육감을 비난했다.

누리꾼 'hana****'는 "강력범죄야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 사고 이후 대처 방식이 중요한데 전남 교육청은 엉터리다"며 최근 쏟아지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new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