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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한 개피 때문에' 격분…대학생 흉기 위협한 40대

(광주=뉴스1) 윤용민 기자 | 2016-06-04 21:57 송고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광주 광산경찰서는 4일 담배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학생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윤모씨(42)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30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아파트 앞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A씨(20) 등 대학생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다.

조사결과 윤씨는 A씨 등에게 담배 한 개피를 달라고 요구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자 격분해 집에 있던 부엌칼을 가지고 나와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씨는 경찰에 "내가 신기가 있어서 칼춤을 춘 것이지 위협한게 아니다"라고 진술했다.


sal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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