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7시20분께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주곡2교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부 4명이 숨졌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당시 현장에는 근로자 17명이 작업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출동한 경기도 소방본부 소속 구조대원들이 사고현장에서 추가 매몰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016.6.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진접읍 금곡리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용접작업 중 발생한 폭발사고(추정)로 협력업체 직원 4명이 숨졌고 부상자(3명 중상, 5명 경상)는 인근 장현 현대병원 등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 발생 직후 소방 등 4개 기관에서 구조대원 46명을 투입해 오전 9시50분 현재 구조작업을 끝마친 상황이다.
시공사 측은 이날 사고에 대해 “교각 지반보강 공사 도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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