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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시비걸고 호텔 경비원 폭행한 50대 구속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6-06-01 08:13 송고 | 2016-06-01 10:50 최종수정
부산 동부경찰서 전경.(부산동부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동부경찰서 전경.(부산동부경찰서 제공)© News1


술에 취한 상태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시비를 걸다 자신을 말리는 호텔 경비원까지 마구 때린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사흘 연속으로 주취상태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손모씨(58)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손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 40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한 호텔 인근에서 담배를 피우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가가 시비를 걸다 이를 목격한 호텔 경비원이 말리자 우산으로 얼굴 등을 마구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은 손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손씨가 3일 연속으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지나가는 행인을 폭행했다가 입건된 사실을 확인하고 재범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지난 28일 구속처리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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