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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국공항·인천공항公 등 국토부 산하 성과연봉제 완료

한국시설안전공단·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도 이사회 의결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6-05-31 16:38 송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등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 성과연봉제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14곳의 성과연봉제 도입이 모두 완료됐다.

31일 국토교통부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 등 공공기관 4곳의 성과연봉제 도입이 이사회 등을 통해 확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공항공사와 LX공사는 이날, 한국공항공사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30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서 성과연봉제를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 산하 성과연봉제 도입 대상 공기업 모두 성과연봉제를 받아들였다.

해당 공기업은 인천공항공사 등 4곳을 포함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감정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교통안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14곳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제 코레일 유통 등 기타공공기관 9곳의 성과연봉제 도입 등이 과제로 남았다"면서 "이들 기관의 성과연봉제 도입은 의무가 아니지만 일부에선 이미 도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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