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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관공서 등 템플스테이도 나라장터에서 고른다

조달청, 백담사‧심원사‧영평사와 체험상품 계약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16-05-31 09:54 송고 | 2020-11-18 11:27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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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학교나 공공기관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전국 각 사찰의 마음치유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사찰체험)’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31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성효 스님과 템플스테이 상품개발 및 홍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템플스테이 체험상품 구매 및 홍보'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그 동안 조달청은 서비스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각 지역 특색을 담은 여행상품을 개발, 공공조달 나라장터에 올리고 있다.

이번에 조달청은 백담사·심원사·영평사와 템플스테이 체험상품을 계약(MAS),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공급한다.   

계약된 학생 대상 체험상품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프로그램 인증이 있어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에도 유용하다.
또  정부·공공기관의 워크숍이나 연수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템플스테이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고스란히 간직된 전통문화 체험 상품이다. 참가자들은 휴식과 여유 속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2009년에 OECD는 우리나라 템플스테이를 세계 5대 문화관광상품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이 상품을 이용하려면 나라장터(www.g2b.go.kr)-종합쇼핑몰-서비스전용몰-체험활동-템플스테이를 검색하면 된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템플스테이는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체험상품”이라면서, “앞으로도 학교나 공공기관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상품 개발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2015년 3월 군산시 역사문화탐방을 시작으로 총 16개 여행·체험상품<표 참조>을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했다.

그 중 군산 여행상품의 경우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유료 방문객(근대역사박물관)이 7만213명을 기록했다. 주말 1일 평균 5800명(전년 5월) 대비 300% 증가한 수치다.


pcs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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