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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나도 응원할게" B1A4, 팬들 사랑에 뜨거운 눈물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2016-05-30 10:05 송고
B1A4가 팬들과 5주년을 기념했다.

B1A4는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핑공원 올림픽홀에서 팬클럽 BANA 3기 팬미팅 'May-King'(메이킹)을 개최했다. Mnet '프로듀스 101'을 패러디한 콘셉트로, 팬들이 프로듀서가 돼 문자 투표를 통해 멤버 중 1명을 메이킹으로 선발했다.

B1A4는 데뷔 시절 영상을 배경으로 데뷔곡 'OK' 무대를 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프로듀스 101'처럼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입은 멤버들이 자기소개와 개인기를 하는 영상이 나왔다. 멤버들은 각종 게임으로 팬들과 호흡했으며 '이게 무슨 일이야' 무대에서는 래퍼 바로가 메인보컬이 되고 산들이 래퍼가 되는 등 포지션을 바꿔 무대를 선보였다.

B1A4가 지난 29일 팬미팅을 개최했다. © News1star / WM엔터테인먼트
B1A4가 지난 29일 팬미팅을 개최했다. © News1star / WM엔터테인먼트


또 진영이 작사, 작곡하고 프로듀싱을 한 오마이걸의 '한 발짝 두 발짝'과 소녀온탑의 '같은 곳에서'를 B1A4 버전으로 꾸며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YOU ARE MY GIRL'을 엔딩곡으로 할 때는 객석을 돌아다니면서 가까이에서 팬들과 눈을 맞췄으며 앙코르곡 '10년 후', 'IF' 무대에서는 팬들의 '10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응원할게' 플래카드 이벤트에 눈물을 흘린 멤버도 있었다.

리더인 진영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는 게 이런 것 같다. 오프닝을 할 때부터 정말 벅차올랐다. 5년이 지났는데도 (팬들이) 이 자리에 앉아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 고맙다"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B1A4는 개인 활동에 임하고 있다. 진영은 Mnet '음악의 신2'에 출연 중이며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 캐스팅됐다. 신우와 산들은 뮤지컬 '삼총사'의 달다냥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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