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6시10분께 전북 익산시 영등동 영등육교 인근 주유소 앞에서 그랜저 승용차량(운전자 A씨·28)이 그 앞 인도에 설치된 지상 변압기를 들이 받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전 직원들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2016.5.2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
20대 남성이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인도에 설치된 지상변압기를 들이 받아 일대가 정전이 되는 소동이 일었다.29일 오전 6시10분께 전북 익산시 영등동 영등육교 인근 주유소 앞에서 그랜저 승용차량(운전자 A씨·28)이 그 앞 인도에 설치된 지상변압기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에덴산부인과 등 일대 상가가 정전이 돼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이 출동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A씨는 당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부주의로 지상변압기를 들이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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